[천지일보=방은 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차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이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추모식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석탄 사용량의 급격한 감소 등에 힘입어 독일의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70여 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정부가 북한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22년 연속 지정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큰 폭으로 늘었다는 소식에 수요 둔화 우려가 부상하며 하락했다. 지난해 삼성전자, 구글과 확장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았던 북한이 3년 7개월여 만에 해외 체류 자국민들의 귀국을 허용했다.북한이 최근 잇단 조짐을 보이더니 국경 개방을 공식화한 것인데, 외국인 관광객 등 입국까지 국경 개방을 본격화할지 주목된다.◆“방역 등급 조정 일환 귀국 승인”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6일 세계적인 악성 전염병 전파 상황이 완화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 등급을 조정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공민들의 귀국이 승인됐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이어 “귀국한 인원들은 일주일 동안
[천지일보=방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확산의 원인은 폭염을 피해 에어컨이 있는 실내활동이 늘어난 것과 영화에서 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인파로 붐비는 여름 행사로 추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이 영화관이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에어컨이 있는 실내행사장에 모여들어 코로나19 확산에 알맞은 조건이 이뤄졌다. 이에 보건 당국자들은 코로나19 지표의 미묘하지만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치 못한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일부 지역
[천지일보=방은 기자] 베트남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수단 군벌 간 무력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쟁의 포화를 피하려는 수단 주민들이 국경지대로 몰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주미 러시아 대사가 미국에 수감된 러시아 국민 드미트리 우크라인스키와 아나톨리 레그코디모프를 만나기 위해 뉴욕 감옥에 도착했다. 2025년까지 지구 궤도에 있는 위성의 수가 7만개로 증가, 우주 쓰레기 문제가 더욱 시급해질 것이라고 러시아 로스코스모스(Rosc
[뭄바이=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한 병원에서 의료 종사자들이 코로나19 발생에 대비해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두 달 전에 비해 50배가량 폭증하자 전국의 의료기관들은 장비, 절차, 인력 등 보건 인프라를 점검하고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3.04.1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1년 직장인 1인당 평균 대출액이 5천만원을 넘어섰다. 직장인 평균 대출액이 5천만원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통계청은 28일 ‘일자리 행정 통계 임금근로자 부채’를 통해 지난 2021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의 평균 대출액은 520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0%(340만원) 늘어난 규모다. 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이 5천만원을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7년 이후 처음이다.임금근로자 평균 대출액은 개인이 은행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잔액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진안군의회가 지난 19일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에 나섰다.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회는 백운면 소재의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흰마실과 상전면 소재의 가나안나눔터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라면, 과일, 세제, 휴지 등 물품을 전달했다. 김민규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진안군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중점 관리 8개 분야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19일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군청 내에 종합상황실(8개 반)을 마련해 코로나19, 교통, 재해재난, 쓰레기, 상하수도, 의료 등 10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이번 설 명절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연휴 기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이동 최소화, 방역 수칙 준수 등 대군민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21일부터는 무주사랑상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및 의료체계 강화에 나섰다. 우선 고향 방문 등으로 이동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 방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며,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누구나, 연휴 전날인 20일에는 만60세 이상이거나 밀접 접촉자, 중국발 해외 입국자 등 우선순위 대상에게 PCR검사를 지원한다. 또한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기조하에 물가안정과 서민・취약계층 등 부담 경감에 역점을 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른 설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여건과 겨울철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도민이 설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4개 분야 16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도는 명절 기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안정에 먼저 집중하고, 방역 및 안전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 명절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해 각종 공모 및 기관평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434억원이 증가한 1184억원의 공모 사업비를 확보하고, 중앙정부‧전남도 등 기관평가에서 32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농촌협약 신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생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동구는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를 설 명절 시민 생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사고 예방 ▲지역 물가 관리 ▲교통질서 유지 ▲복지시설 위문 ▲응급조치 확립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 23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설 명절 기간에 각종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묘년 새해맞이 민생현장 2일차 일정으로 계양구 서운산단에 위치한 ㈜성일기공을 방문해 기업 임직원들과 현장소통의 장을 가졌다. 유 시장은 이날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성일기공은 2020년 일자리창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입에 의존하던 정밀급커플링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업체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정밀기기용 중소형축커플링으로 세계일류상품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불행하게도 신년 벽두부터 다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돈의 도가니에 빠지게 됐다.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에 우리나라 정부는 대책을 발표했고, 많은 국가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세계가 팬데믹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인류는 2020년 초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홍역을 치렀기 때문이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은 방역만이 전부인 것처럼 전 국민의 PCR 검사와 감염자의 격리, 중국에 오는 외국인 입국자의 일정기간 격리 등 온갖 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은행이 2023년 중국 경제에 대해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로 4%대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1일 간행물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2023년 중국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를 통해 2023년 중국 경제는 안정 최우선과 안정 속 성장 정책 기조 하에서 제로 코비드 정책 완화에 힘입어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개선되는 가운데 4%대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10개 투자은행은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의 일몰, 일출 명소인 왜목마을에는 추위에도 1만 8000여명의 관광객 방문해 임인년(壬寅年) 한해를 마무리하고 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소망을 빌었다.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소로 새해 해돋이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당진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군중 밀집에 따른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맞이 축제를 취소한 바 있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했다. 당진경찰서, 당진소방서, 평택해양경찰서와
[천지일보=김누리, 이재빈 기자] “새해에는 다 필요 없고 건강이 제일입니다. 내년에는 건강하기만 해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해요.” 2022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토요일인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만난 주연우(35, 여, 서울 서초동)씨는 아이들을 챙기며 이같이 말했다. 주씨는 “아이들이 원래 건강이 안 좋아서 무척 조심했는데도 재확산 추세에 온 가족이 코로나19에 걸려 힘들었다”며 “야외 마스크가 해제됐더라도 단단히 마스크를 끼고 내년을 맞을 거 같다”고 말했다. 주씨의 말처럼 ‘검은 호랑이의 해’였던 2022 임인년(
2020년 대규모 확진‧사망 전력 伊 재확진 공포에 中입국자 전수조사 2명 중 1명꼴 양성 반응… 격리 미국‧일본‧영국‧인도 등 입국규제 ‘제로코로나’ 스트레스 쌓인 中民 ‘보복 관광’ 준비…호텔 예약 6배 한국 입국자수도 최근 수직 상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로코로나’ 정책 철회 이후 ‘위드코로나’로 방향을 선회한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면서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규모 감염 이후 종종 보이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시 전 세계적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엔데믹 후 물가 상승, 코로나19 재확산, 예년보다 추운 날씨 등의 영향으로 연말연시 모임을 외식 대신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트렌드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5.0% 올랐다. 특히 외식 물가는 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월 14일 이후 13주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재감염도 급증하고 있다. 외부 활동보다는 가족 혹은 지인들과 집, 숙소 등에서 연말연시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관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중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 캠프를 지난 19일과 20일 1박 2일 동안 운영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2022학년도 인공지능(AI)융합교육 중심고 4개 학교 학생 24명과 함께 실생활 문제를 위한 ‘해커톤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6개 모둠을 구성해 1박 2일 동안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모둠 구성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래밍 기초과정, 실생활 문제